Choi WonGyu
Visual artist, Based in Korea
I have been working as a visual artist since 2020, following my experience in various fields such as film art and architecture. My work is based on installation art, actively incorporating non-artistic materials and reflecting the stories of diverse age groups and social classes.
From the Hongti Art Center in Busan in 2020 to Pier2 AIR in Taiwan in 2024, I have participated in various artist residencies, conducting research-based installation and media projects. My work aims to reveal hidden existences obscured by massive algorithms, capital, and power while creating artistic experiences that encourage audience participation and interaction.
I continue to experiment with the fusion of various media, including soundscapes, to further develop my artistic practice. Expanding beyond conventional exhibition spaces, I also work in public spaces and on the streets, exploring ways to broaden the accessibility of art. As both an artist and a contemporary citizen, I strive to pose timely questions, actively engage with the public, and cultivate an artistic world that resonates with the present.
영화미술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후 2020년부터 시각예술 작가로 활동 중이다. 작가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비미술적인 소재를 작업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설치미술 기반의 작업을 진행한다.
2020년 부산의 홍티아트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 대만의 Pier2 AIR까지 다양한 지역의 레지던시에서 활동하며 지역 리서치 기반의 설치와 미디어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거대 알고리즘과 자본 또는 권력에 의해 숨겨진 다양한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드러내고자 한다.
작품의 내러티브에 대한 설득력을 높임과 동시에 관객의 개입으로 상호 소통하여 생산되는 다양한 예술적 경험들을 만들고자 하며, 이를 미디어와 사운드 스케이프 등, 다양한 매체와의 융합 실험을 지속, 발전시킴으로서 실현하고자 노력한다. 일반적인 전시 공간을 벗어난 공공 공간과 거리에서 관객을 능동적으로 만나며 대중을 향한 예술의 실현과 예술 향유 계층의 저변 확대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고자 하며, 예술가인 동시에 동시대의 시민으로서 시대에 대한 질문들을 건네고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서 현재에 숨쉬는 예술세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